라오스 비엔티안, 2024년 상반기 관광객 수 20% 이상 급증

최근 수정 날짜 : 2024-07-18

비엔티안 수도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해 총 674,196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.

국영 언론에 따르면, 이러한 숫자의 급증으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관광객이 26.31% 늘었고, 수입은 44.02% 증가했습니다.

비엔티안 수도 정보, 문화, 관광부 장관인 비엥폰 케오코운시는 7월 9일 회의에서 당국이 작년 탓루앙 축제에서 "라오스 방문의 해 2024"를 시작한 이후 관광을 진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.

이러한 노력에는 인프라 개선, 관광 서비스 향상, 관광 홍보, 정부 및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이 포함됩니다. Viengphone은 관광 부문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하반기에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습니다.

라오스 방문의 해 2024가 진행됨에 따라, 이 나라는 지방 전체에서 관광객 수가 상당히 증가했습니다. 라오스 북부의 우돔사이 지방은 2024년 상반기에 관광객 이 113,000명 이상으로 증가 했는데, 이는 전년보다 높은 수치이며, 처음 9개월 동안 107,000명의 방문객만 유치했습니다.

또한, 올해 첫 3개월 동안 라오스는 110만 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맞이했으며, 태국, 베트남, 중국에서 온 관광객이 가장 많았습니다. 라오스는 460만 명 이상의 국제 방문객을 맞이 하고 13억 달러의 추정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
한편 2024년 1-6월 기간 동안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동남아 여행지는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특히 기존 인기 여행지였던 다낭에 더해 나트랑, 푸꾸옥, 달랏 등 소도시가 새로운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
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~6월 한국에서 베트남을 찾은 여객 수는 530만명에 이르러 동남아시아행 전체 여객 수의 31%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.

2위는 대만으로 240만명, 그 다음으로는 필리핀이 뒤를 이었습니다. 방콕, 푸켓, 치앙마이 등이 있는 태국은 230만명으로 필리핀과 거의 동일한 여객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

올 6개월간 라오스 여객 수는 27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여객 수 29만명의 93%에 이르는 숫자로 한해 여객 수 50만명이 넘었던 지난 2018년의 기록을 넘을지 주목됩니다.

2024년 상반기 아시아(중국, 일본 제외) 여객 순위_출처-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
2024년 상반기 아시아(중국, 일본 제외) 여객 순위_출처-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